[육아안전공식]'0~12개월' 발달에 좋은 아기장난감 추천 [육아안전공식X육아의정석]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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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육아꿀팁 전도사 '아동상담사 권두리'입니다:)

점점 더해지는 열기와 길어지는 코로나로 고생이 많으시죠.


시간이 갈 수록 아기들이 성장하는 속도가 하루하루가 다르다는 것 많이 느끼시죠.

 또, 한 달 한 달이 지날 때마다, 새로운 행동과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주는데요.


“아이 발달에 좋은 장난감 추천 해주세요”


항상 궁금한 주제일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신생아부터 12개월까지 아기들의 발달에 적합하고,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놀잇감은 무엇일지 살펴보려고 해요.

“개월 별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물건”


1) 0~3개월

0~3개월 시기는 주로 누워서 지내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각, 청각을 발달시키기에 좋은 놀잇감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초점책과 모빌이 해당되는데요. 생후~1개월까지는 흑백으로 된 초점책, 모빌이 아기들의 시각을 발달시키기에 좋고, 생후 2개월~3개월부터 컬러로 된 초점책, 컬러 인형이 달린 모빌을 보여주면 아기들이 흥미로워하고 오래 응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국민 육아 아이템 중 하나인 튤립 사운드북도 동요 노래 소리가 나오며, 알록달록한 그림책도 있어 아이들 시청각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좌) 블루레빗 '초점사운드북' / 우) 타이니러브 '뉴수더모빌'

2) 3~6개월

생후 80일~130일 경 아기들이 고개를 가누며 뒤집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엎드려서 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의 근육도 이전보다 발달되어 놀잇감을 잡거나 쥐려고 하고 입에 넣으려는 시도들을 보이게 됩니다. 이전에는 누워서 수동적으로 감각을 받아들이는 정도였다면, 이 시기부터는 눈과 손의 협응이 이루어져 손과 입과 같은 여러 가지 감각기관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도들을 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놀잇감이 적절합니다. 아기들의 입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딱딱하거나 모서리가 뾰족하지 않고, 삼킬 수 없는 정도의 크기의 안전한 장난감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치발기나 글러브 치발기, 손목치발기, 부드러운 헝겊 공, 이후에 고무나 플라스틱의 다양한 촉감의 공, 여러 가지 소재의 촉감 인형이나 애벌레 인형, 넘어뜨려도 일어서고 소리가 나는 오뚝이 인형, 딸랑이, 삑삑이 등이 있습니다. 

좌) 마더스로렐라이 '손목치발기' / 우) 아가방앤컴퍼니 '오뚝이인형'


또한, 이 시기에는 아기들이 앉아보려고 하거나 다리에 힘을 주고 서보려고 하기 때문에, 허리를 지지하여 몸을 일으킬 수 있는 놀잇감들도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허리를 어느 정도 세울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점퍼루(졸리 점퍼) 또는 쏘서 등은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체육관도 다리로 피아노를 차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대근육 및 시청각 발달 등에도 좋습니다.

좌) 피셔프라이스 '레인포레스트 점퍼루' / 우) 아이존 '쏘서, 아이체육관'

3) 6~12개월 

생후 6개월 전후로 아이가 혼자 앉아 있을 수 있고, 12개월 전후로 걸어 다닐 수 있는 시기가 되므로, 이전에 비해 신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히 탐색하려는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아이가 스스로 누르거나 두드려서 소리가 나거나 반응이 있는 놀잇감들도 좋고, 손의 소근육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모양 맞추기 장난감 등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누르면 소리나는 드럼, 북, 실로폰, 악기 장난감이나 버튼식 장난감, 동그라미, 세모 등의 끼워볼 수 있는 칸이 넓고 개수가 적은 도형 맞추기 장난감 등이 있습니다. 또한, 7~9개월 정도쯤에는 까꿍 놀이를 이해할 수 있는 대상 영속성(눈앞에서 대상이 사라져도 사물 또는 대상이 영원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개념)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까꿍 놀이나 물건 찾기 놀이 같은 것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10개월 전후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양육자와 상호작용하는 것도 좋은 시기이기도 하므로, 연령에 맞는 단순한 그림책도 좋습니다. 

좌) 리틀타익스 '호랑이실로폰' / 우) 우토 '도형맞추기 장난감'


또한, 일반 클레이의 경우 입에 넣으면 위험할 수 있어 유아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지만, 100% 친환경, 식품 소재로 만들어진 클레이 '슈가클레잇' 또는 싸라기쌀을 이용해 아이들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미술체험키트 '라이스아트'는 좀 더 이른 나이부터 사용하여 놀이할 수 있습니다. 주무르고 콕콕 찔러볼 수 있는 시기인 6~12개월 시기에 소근육 발달과 두뇌 및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좌) 크리에이터스랩 '슈가클레잇'  / 우) 크리에이터스랩 '라이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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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생아시기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월령별 발달에 적절한 장난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 무엇보다도 영아들의 놀잇감을 고르실 때에는 ‘안전한’ 장난감을 고르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들이 입으로 세상의 사물들을 탐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작아서 목에 걸리거나 삼킬 수 있는 물건이나 장난감, 날카롭거나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것들은

반드시 피해주시고 아기들의 시야에 보이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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